남산 충정사, ‘장동건 스님’ 덕운스님의 새로운 바람
남산 자락에 위치한 충정사에 ‘장동건 스님’으로 불리는 덕운스님이 새로운 주지로 부임하며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애견카페 조성, 반려동물 명상 법당, 외국인 체험 연등회 공간 등 파격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도심 속 사찰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서울시와의 임대료 갈등을 상생과 지혜로 해결해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충정사의 밝은 미래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장동건 스님’ 덕운스님, 그는 누구인가?
조계종에서 ‘장동건 스님’으로 불리는 덕운스님(42)은 남산 한옥마을에 위치한 조계종 직할 포교소 충정사의 새 주지 스님으로 부임하여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젊은 시절 배우 장동건과 엑스트라로 함께 촬영한 인연과 더불어, 스님 스스로 ‘장동건’이라는 가명을 사용했던 에피소드가 ‘장동건 스님’이라는 별명을 만든 배경입니다.
23일 충정사 2층 법당에서 신도들과 함께 5분 선명상 법회를 진행하며, **